대구시 동구 대구벤처센터 4층에 개소한 비즈니스라운지 '온샘'에서 기업 관계자들이 회의를 갖고 있다. (대구TP 제공)

동대구역 벤처밸리 인근 기업인들을 위한 무상 비즈니스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동대구로 대구벤처센터 4층에 기업인 업무지원 공간인 비즈니스라운지 '온샘'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온샘은 순 우리말인 '한가온샘'(한가운데서 솟는 샘)으로 소통의 장, 비즈니스의 중심을 의미한다.

대구TP는 지역 기업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동대구역 인근에 비즈니스라운지 공간이 절실 하다는 기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온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온샘'에는 기업인들이 원활한 사업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과 회의 공간, 휴게 공간 등이 있으며 각종 사무용 기기도 갖추고 있다.

'온샘'은 지역뿐 아니라 외지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비즈니스라운지 '온샘'을 통해 지역 기업인 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모든 기업인들이 업무와 미팅공간을 제공해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비즈니스라운지 개소를 통해 동대구 벤처밸리가 서울 강남의 팁스타운 처럼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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