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배출한 8개 기업이 2021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사업에 선발됐다. 최종합격률은 61.5%에 달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의 패키지형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대구센터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2019년 32개사, 2020년 46개사의 예비 창업기업을 지원하였다.

대구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졸업기업 13개사는(2019년 졸업기업 2개사, 2020년 졸업기업 11개사)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지원하여, 최종 8개사가 당당히 합격하였다.2021년 창업성공패키지는 역대 최다 인원인 지원해 최종 경쟁률 5.15대1(합격률 19.4%)을 기록했다.

홍성현 <주>아몽아트드림 대표 인터뷰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합격한 <주>아몽아트드림(홍성현 대표)은 "사업의 첫 시작부터 매출을 발생시킬 만큼 회사가 성장시키는데 까지 대구센터 예비창업패키지의 도움이 컸다"며, "이제는 창업성공패키지를 통해, 더욱 가파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들이 졸업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센터에서 운영하는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에 연계·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뿐 아니라, 초기창업 기업의 사업화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C-Academy, C-Seed 청년창업육성사업 등에 참여기회가 있다. 기업에 투자가 가능한 대구시 크라우드펀딩지원사업 등에도 연계가 가능하다. 특히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업일 경우, 대구시와 삼성전자, 대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TIPS프로그램 등에 입과 할 기회도 높아진다.

2021년도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3월 말 공고 예정이며, 오는 5월 최종평가를 거쳐 내년 1월까지 약 8개월간의 협약기간 동안 창업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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