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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테크노파크 1층에 오픈한 벤처기업인 휴식처 '온샘' 내부 모습. |
후천면역결핍 증후군(AIDS) 감염병 환자를 돕고 있는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 대구테크노파크에 '온샘카페'를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샘카페는 대구지역 벤처기업들이 밀집한 동대구벤처밸리의 편안한 휴식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24일 열린 온샘카페 오픈 기념식에는 권대수 대구TP 원장을 비롯해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권대수 원장은 기념사에서 "대구동부소방서에서 영남일보 건물 사이로 조성된 동대구벤처밸리는 그동안 카페 등의 휴식공간이 없어 입주 기업인들의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제 온샘카페가 지역 벤처기업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TP 1층에 100㎡ 규모로 조성된 온샘카페는 레드리본을 필두로 인플럭스, 토브 커피 에이전시, 앨리롤하우스 등 4개의 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카페다. 이들 기관은 그린그르부(Green Groove)라는 소셜 프랜차이즈를 설립해 원두의 공급부터 베이커리 제작, 마케팅 등을 총괄한다. 온샘카페의 운영 주체인 레드리본은 카페에서 사용되는 원료 및 재료 대부분을 사회적 기업들이 제작한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해 지구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지영 레드리본 이사장은 "환경을 생각해 비용이 더 들이더라도 친환경 컵을 사용하고, 스트로우 등의 제공은 최소화할 것"이라며 "온샘카페가 동대구벤처밸리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샘카페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며, 수익금 전액은 AIDS 감염병 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글·사진=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