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지식재산센터, 전국 센터 평가 결과 우수 센터 선정 특허청장상 수상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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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1 15:20  |  수정 2021-04-11 15:31  |  발행일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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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난해 사업 수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안동상의 제공>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 이하 안동상의) 경북 북부 지식재산센터(센터장 강기훈, 이하 센터)가 전국 27개 지역 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0년도 사업 수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 센터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지난해 신규 추진 사업인 IP 나래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대상 IP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해 연간 25개사, 해외출원(PCT)비용 지원 5개사를 지원했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18건을 수행했다. IP 디딤돌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88명의 교육 진행, 아이디어 권리화 55건, 후속 지원 18건, 신규 창업 17건의 성과를 얻었다.

또 지역 특화산업을 중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했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안동대 등과의 업무협력과 경북농공단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MOU를 통해 다각화된 기업지원 정책을 펼쳤다. 산업단지 내 찾아가는 IP서비스를 추진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컨설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기훈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급격한 경제환경의 변화로 경북 북부지역 기업들이 큰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안동상의 및 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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