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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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9 11:58  |  수정 2021-04-19 11:58  |  발행일 2021-04-22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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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허성희 봉화경찰서장이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막은 봉화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경찰서 제공>


경북 봉화경찰서(서장 허성희)는 지난 16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봉화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봉화농협 해당 직원은 지난달 1천3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보고 보이스피싱 의심돼 경찰서에 신고하고,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등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막은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봉화경찰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대면 편취 형 전화금융사기와 가족, 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범죄 등을 예방하고자 '금·지! 피싱! 신·고·하소!'라는 슬로건으로, 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허성희 봉화경찰서장은 "금융기관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피싱 범죄에 대해 적극 예방·홍보하고 있고, 혹시 피해를 봤을 경우 신속하게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농촌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와 메신저 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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