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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 2선

  • 최미애
  • |
  • 입력 2021-05-05   |  발행일 2021-05-06 제17면   |  수정 2021-05-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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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달서국악 무대에 오르는 '4인 놀이'.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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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국악'에서 줄타기를 선보일 한용섭.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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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달서국악 무대에 오르는 신민속악회 바디.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지역 공연장에서 마련된다.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분야별 공연예술을 소개하는 DSAC 2021 아트 페스티벌 첫번째 순서로 우수 국악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전문국악축제 '제1회 달서 국악'을 8일과 15일 오후 5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마련한다.

'달서 국악'에는 대금 명인 이영섭 영남대 음악과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root & route'를 슬로건으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일 무대에 오르는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 놀이는 즉흥성이 강한 민속 음악 장르인 시나위를 기반으로 남도 지방의 육자배기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토리(지역에 따른 음악 표현 방식)를 넘나들며 새로운 선율과 리듬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준우승, 세계 사물놀이 대회 국무의장상을 수상한 어름산이 한용섭이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 전통 연희인 줄타기를 실내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15일에는 2016년 창단한 청년 국악 그룹 신민속악회 바디가 무대에 오른다. 영남지역의 청년 국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즉흥적인 민속 음악에 클래식과 현대음악의 리듬과 화성, 멜로디를 조화시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전통음악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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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와 함께하는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콘서트-무브먼트코리아 시즌3에 출연하는 광개토사물놀이와 비보이팀.<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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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와 함께하는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콘서트-무브먼트코리아 시즌3에 출연하는 국악인 박애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어울아트센터는 '박애리와 함께하는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콘서트-무브먼트 코리아 시즌 3'를 8일 오후 7시 함지홀에서 선보인다.

전통 국악과 힙합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이다. 무형문화재 제703호 호남우도농악 전수교육조교와 이수자로 구성된 전문연희예술단인 광개토사물놀이, 국악인 박애리, 비보잉 크룹 엠비 크루, 소리무용단, 소리꾼 김솔, DJ리즈원, 비트박서 투팍핀셔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대북연주로 시작해, 사물놀이패의 오방깃발 퍼포먼스, 창작타악 합주가 이어진다. 공연 중반에는 분위기를 전환해 힙합과 비보이 댄스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새로운 안무를 선보이는 비보이 퍼포먼스 '코리아 Style', 사자춤과 비트박스가 함께하는 '어흥 YO', 판소리와 비트박스가 함께하는 '판Beat소리, 춘향&방자전'등이 펼쳐진다. 박애리는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선보인 제주민요 '너영 나영', 국악가요 '열 두 달이 다 좋아', '사노라면+희망가'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창작연희 놀이판 'MOVEMENT KOREA'를 펼친다.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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