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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윤성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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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지영 |
소극장인 와룡홀에서 진행된 지난 공연과 달리 이번에는 더 큰 청룡홀로 무대를 옮겼다. 그리고 CM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의 반주로, 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날 무대는 19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오페라 작곡가로, '오페라의 황제'라 불리는 주세페 베르디의 주요 오페라 5편의 곡들로 꾸며진다. 미모의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라 트라비아타', 스페인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왕 펠리페 2세와 아들 돈 카를로스 왕자 사이의 갈등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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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제상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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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최요섭 |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김상은·조지영·윤성회,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테너 최요섭·석정엽·오영민, 바리톤 제상철·서정혁이 출연한다. 전석 2만원. (053)584-8719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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