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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이 3일 열린 대구경북 예산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
기획재정부가 3일 대구 산업선 철도, 경북 동해선 전철화, 대구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 등의 사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예산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예산협의회는 총 5차례 개최되는 권역별 예산협의회 중 첫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구·경북의 내년도 예산사업 등에 대해 토론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중심으로 하는 내년 국고지원 요망 사업을 건의했다. 대구시는 국가지원 요망 사업으로 ▲고정밀 가공공업의 공정 디지털·스마트화 지원▲지역 중소기업 수출상품 가상 콘텐츠 제작 지원▲한국전쟁 피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보존을 위한 문화관 조성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문경-김천 간 내륙 철도▲중앙선 복선전철화 등 철도·도로 구축▲산림 휴양 수요에 대응한 산림 레포츠 인프라 구축▲기후변화에 대응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안도걸 차관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지역균형 뉴딜 사업, 규제 완화와 연계한 특화산업 육성 등과의 연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대구 산업선 철도▲경북 동해선 전철화▲대구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경북 김천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 지원▲대구 도심융합특구 사업에 대한 지원▲대구 이동식 협동로봇▲경북 산업용 햄프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안 차관은 예산협의회를 마친 뒤 경북 구미의 구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안 차관은 "구미산단의 주력인 전자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그린뉴딜을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이 내년에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제조공정 디지털화, 안전·환경·교통 등 통합관제센터 확충과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성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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