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4일 정홍원 당 선관위원장을 향해 "더이상 경선을 망치지 말고 즉시 짐 싸서 떠나시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제 투기명 투표에서 역선택 방지 도입은 부결됐다"며 "그런데 내일(5일) 후보들을 불러 모아 공정경선 서약식을 하고 경선룰 재투표를 한다고 한다. 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1차 예비경선(컷오프) 전까지 후보 간 토론회가 없다면서 "발표회에다 봉사활동, 면접…후보들이 무슨 유치원생인 줄 아나"라며 "참가비 1억원에 특별 당비까지 받아 가고는 고작 이런 유치한 쇼나 하라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위기에 몰린 윤석열 일병 구하기에 올인한 정 위원장은 부끄러움도 모르는가. 진작 공정경선 서약을 해야 했을 사람은 바로 정 위원장 본인 아닌가"라며 "재투표를 한다는 거 자체가 무효다. 이게 윤석열식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덧붙였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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