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3천억원대 투자유치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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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3  |  수정 2021-09-13 07:41  |  발행일 2021-09-13 제9면
청암에너지와 양해각서 체결

발전소·송전선로 등 설치 계획

완공 땐 지역 에너지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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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왼쪽 넷째) 의성군수와 장진출(왼쪽 셋째) <주>청암에너지 대표가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집중한 결과, 민간기업으로부터 3천억원대의 투자유치 약속을 이끌어 냈다.

의성군과 <주>청암에너지는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와 장진출 <주>청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MOU에 따라 양측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과 관련한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민과 기업이 상생협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암에너지는 2024년까지 3천억원을 투자해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송전선로 △온수공급관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지역 내 1만5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39.6㎿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원(온수)을 주변 지역에 공급 가능함에 따라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 역시 난방비 절감 등의 부가적인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적극 협조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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