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소상공인 침해사업 접고 상생기금 3000억원 조성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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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4 14:55  |  발행일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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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오늘(14일) 발표했다.

카카오는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소유하고 가족이 경영하는 투자전문업체 '케이큐브홀딩스'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카카오 지분 10.59%를 가진 케이큐브홀딩스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제출 자료 누락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카카오가 최근 논란이 된 골목상권 관련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골목상권 진출 직접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있었던 기업 고객 대상 꽃・간식・샐러드 배달 중개 서비스는 철수한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에 미칠 사업적 영향을 고려, 충분한 논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축소해나갈 예정이다.

또 카오 T 택시의 사회적인 영향력을 통감하고, 택시 기사와 이용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스마트호출 서비스를 전면 폐지하고 △택시 기사 대상 프로멤버십 요금을 월 3만 9,000원으로 인하하고, 대리운전 중개 수수료도 20%에서 하향 조정한다.

이와 동시에 플랫폼 종사자와 소상공인 등 파트너들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공동체 차원에서 5년간 상생 기금 3,000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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