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열린 청도반시 축제에서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청도군 제공>

2021청도반시축제 포스터.

2019년 열린 청도반시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청도반시를 구입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됐던 청도반시축제가 올해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열린다.

청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면서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청도반시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도반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반시축제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10월 8일 ~ 17일까지 10일간,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10월 9일~ 10일 양일간 청도천 둔치와 청도읍성, 청도소싸움경기장 일원에서 분산해 개최된다.

입장객 수는 차량대수로 200대로 제한되며 청도반시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자(40%)와 청도반시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에서 청도반시를 구매하는 경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60%)되며 개막식과 각종 공연 관람은 자동차 안에서 관람하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축제는 개막식을 비롯해 반시콘서트·반시시네마·가을음악회 등 비대면으로 현장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도읍성 일원은 반시터널, 감물염색천 터널등 다양한 구성의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청도천과 청도읍성, 청도소싸움경기장(미디어체험장)에 드라이브인 청도반시·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온라인 축제는 청도반시 라이브커머스와 뻔뻔(FunFun)한 반시쿠킹 클라쓰·감잡았스 도전 청도골든벨·현장출동 감따라 흥따라·이색반시가요제·반시Song 댄스 챌린지 등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청도반시TV(유튜브채널)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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