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기업 취업자 300명에게 5년간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대구형 청년재직자 그린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지역 청년근로자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구형 청년재직자 그린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위해 대구시와 중진공은 지난 24일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대구시는 26일 지역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면서 고숙련 인재의 역외유출을 막고 기업과 근로자 간 상호 우호적인 근무환경 조성으로 동반성장을 촉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형 청년재직자 그린 내일채움공제'는 사업주체들이 공동으로 매월 50만원(대구시 10만원·기업 10만원·근로자 12만원·중진공 18만원)을 적립한 후 최종 5년 만기 시 3천만원과 복리이자를 포함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대구시와 중진공은 내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300명씩 5년 간 1천500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우수인력 유입의 계기 마련과 기존 인력의 장기 재직을 통한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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