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승민, NFT 시장서 먼저 맞붙는다'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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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2   |  발행일 2021-10-13 제10면   |  수정 2021-10-13 08:52
이재명 '기본소득'유승민'배신자론'에 대한
영남일보 칼럼 사상 처음 NFT로 전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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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 힘 대선 경선 4강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이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에서 맞붙는다. 이재명 후보가 주창하는 '기본소득' 관련 영남일보 칼럼과 유승민 전 의원이 해결해야 정치적 과제인 '배신자론'에 대한 영남일보 칼럼이 사상 처음으로 NFT로 전시·판매되는 것. 두 유력 대선주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남일보는 TK를 대표하는 이들 대선주자 관련 칼럼 '이재명의 기본소득론'과 '유승민 배신자론의 진실'을 각각 200개씩 제작해 13일부터 전시·판매한다. 기존의 '기본소득=복지병'(이재명)과 '배신자론'(유승민)이라는 도그마의 한계를 탈피함으로써 선거에 앞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칼럼이다.

박규완 논설위원에 따르면 기본소득 정책은 대선 주자 중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장 적극적이다. 박 위원은 "기본소득은 보편적 복지"라면서 "사각지대가 없어지는 만큼 생활고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상위 소득자에 돌아가는 기본소득을 세금으로 내놓도록 징세 강화를 추진하면 저소득층·취약계층 구제라는 복지 취지가 훼손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본소득이라는 복지 확대 주장이 성장과 고용의 발목을 잡는 '복지병'으로 비판받은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박규완 위원이 기존과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것은 기본 소득 뿐만 아니다. '배신자론'에 발목 잡혀 있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에 대한 일반적 평가를 반박한 칼럼이 그것이다.

그는 '유승민 배신자론의 진실'이라는 칼럼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은 탄핵 이전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국회 연설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책을 반박한 것이 시초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에 맞선 윤석열 검찰총장은 정의의 사도가 되고, 박근혜 대통령의 아집과 정책 노선에 각을 세운 유승민 전 의원에겐 배신자 프레임이 씌워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의 인간적 의리나 K2공군기지 이전과 같은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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