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다' 대구청소년문화의집 지속가능 도시농장 운영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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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4 19:17  |  수정 2021-12-04 20:52  |  발행일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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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거리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농장' 활동 모습.대구청소년문화의집 제공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21 청소년문화거리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속 리틀포레스트'를 주제로 한 도시농장을 운영했다.

지속가능도시농장은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의 17대 목표 중 15번째 목표인 육상생태계보호에 관련한 프로그램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자원순환을 목표로 환경 친화적 거리문화 형성을 바탕으로 그린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중이다.

지속가능 도시농장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직접 농부가 돼 퇴비뿌리기, 작물심기, 텃밭관리, 농작물수확 등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가한 배현정(22)씨는 "관찰일지를 통해 지구를 살리는 일에 일조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느낀 바가 크다"면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도시농부가 되어 작물을 심고 관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았다. 앞으로도 기후히어로즈로서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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