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미래차' '엑스코선' 기대산업·실생활 도움 1순위 꼽아

  • 진식
  • |
  • 입력 2021-12-13 19:32   |  수정 2021-12-14 08:45
3대 숙원사업 해법 마련 72.8% '긍정평가'
"행복페이 확대하고 사적모임 인원제한 완화해야" 응답도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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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미래신산업 중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사업(단위 : %)

대구시민은 미래 자동차와 엑스코선을 향후 가장 기대되는 산업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 1순위로 꼽았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는 '행복페이'를 확대하고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완화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시가 여론조사기관(소셜테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대구시민 1천4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조사한 결과,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대구시 산업을 묻는 질문에 미래형 자동차가 전체 응답자의 22%를 차지, 가장 높았다. 의료(18.6%, 로봇(18.1%), 스마트시티(15.5%), 에너지(12.8%), 물(11.9%) 산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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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간구조 대변혁 사업 중 실생활에 가장 도움이 되는 사업(단위 : %)
대구 도심 공간구조를 바꾸는 사업과 관련 시민 실생활에 가장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이 3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29.6%), 금호강 친수공간 조성(12.5%),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8.4%), 안심연료단지 뉴타운 조성(6.0%), 경상감영 달성토성 복원(4.0%) 등으로 나타났다.


시민의 지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충전금액의 10% 할인과 소득공제 30%를 돌려주는 '대구행복페이'에 대해선 76.9%가 알고 있고, 43.8%가 발행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가장 필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응답이 36.3%로 가장 많았고, '대규모 행사·축제 인원 제한' 15.5%, '실내·체육시설 방역조치' 14.9% 등으로 조사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으로는 소상공인 지원금이 33.3%, 시민 재난지원금 26.4%, 세제 완화 17.3%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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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진 3대 숙원사업 인지도(단위 : %)
대구시민의 오랜 염원인 3대 숙원사업(대구공항 통합이전·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취수원 다변화)의 해결 방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서는 72.8%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향후 대구의 발전 가능성과 관련, 52.0%가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32.5%), 산업구조 개선(17.9%), 복지정책 확대(11.7%) 등을 꼽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5년 만에 결정된 대구공항 통합이전, 30년이 걸린 취수원 다변화 해법 마련, 15년을 고심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등 3대 숙원사업의 실마리를 푸는데 시민의 많은 참여와 지원이 있었다"며 "향후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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