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울릉크루즈 업무협약으로 울릉관광 활성화 기대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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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7 16:08   |  수정 2021-12-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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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포항 영일만항. 중구청, 울릉크루즈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와 울릉크루즈 간 업무협약으로 울릉도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16일 울릉크루즈와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기초지자체 가운데 울릉크루즈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릉크루즈는 중구 구민,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선박 요금 1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구민의 복지증진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 등에 협조하고 중구청은 울릉크루즈의 선박요금 할인 및 시설 등을 적극 홍보한다.

지난 9월 운항을 시작한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NEW SHIDAO PEARL)호'는 2만t급 카페리선으로,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왕복 운항하고 있다.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뤄져 있고 편의점, 노래방, 식당, 오락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특히 파도와 풍랑에 따른 뱃멀미 걱정을 덜어줘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울릉도 여객항로의 경우 겨울철 잦은 기상특보로 결항이 잦았다. 하지만 뉴시다오펄 호 취항으로 올해부터 아름다운 울릉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도와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이 울릉도 여행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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