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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각종 불법행위를 막는데 앞장서고 있다. 센터 내 직원들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
경북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통합센터)가 '시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에는 1천768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28명의 직원이 연중 모니터링하고 있는 통합센터는 영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이상 행위자 신고·만취자 보호 등 주민 안전 분야 534건, 쓰레기 불법 투기·불법 옥외광고물·불법 주정차 등 기초질서 분야 3천885건을 적발했다.
또 범죄 수사·치매 노인 등 가출인 수색을 위해 관련 기관에 CCTV 영상 정보 1천198건을 열람·제공했다.
통합센터 직원들은 차량 털이범·절도범 신고·가출인 신고 등 수사 협조 공로로 경찰서로부터 12회 감사장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기준 검거 실적, 예방 실적 등을 통한 심사로 경북경찰청에서 주관한 2021년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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