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10명 중 6명은 6개월 이상 장기 미취업자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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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4 18:17  |  수정 2022-03-14 18:19  |  발행일 2022-03-14

취업 준비생 10명 중 4명은 6개월 이상 '장기 미취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천372명을 대상으로 취업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취업 준비기간이 '6개월 이상'이라고 답한 대상자가 전체 42.3%를 차지했다. 특히 '2년 이상'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28.9%로 조사됐다.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코로나 19로 인해 채용이 줄어서(42.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원하는 기업의 채용 경쟁이 치열해서(25.2%)', '원하는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서(23%)', '전공 및 직무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서(22.4%)'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자 절반에 가까운 48.8%는 '올해 신규 채용 환경이 지난해보다도 더 어렵다'고 답했다.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9.5%에 그쳤다. 취업선호 기업으로는 '중견기업(46.8%)'과 '중소기업(45.5%)'이 많았다. 이어 '공공기관(30.5%)', '대기업(23.5%)', '스타트업(15.2%)' 순이었다.


한편, 최근 한달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구직 단념자' 비율은 22.1%로 집계됐다. 구직활동 단념 이유(복수 응답)로는 '계속 구직을 시도했으나, 잘 안되어 잠시 쉬려고(45.9%)'가 가장 많았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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