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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수원삼성의 K리그1 7라운드 경기 모습. <김천상무 제공> |
프로축구 김천상무가 대한축구협회(FA) 컵 16강 진출을 노린다.
김천은 27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과 '2022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김천은 지난달 9일 FA컵 2라운드에서 연장 및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파주시민축구단을 꺾고 올라왔다.
김천은 지난 10일 수원FC와의 K리그 원정 경기 후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졌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홍역을 치렀다. 선수단 전체에 코로나 19가 덮쳐 자가 격리 이후 지난주부터 모여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태완 김천 감독은 "이제 다시 만들어야 하는 단계"라고 했다.
김천은 지난 2일 K리그1 7라운드에서 수원삼성과 맞붙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FA 컵 3라운드에선 무승부 없이 승부를 가려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김 감독은 "FA 컵에서 계속 승리해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며 "FA 컵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은 리그에서도 중용하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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