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설 수 있는 대구를 만들어 주세요∼"

  • 서민지,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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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1 17:42  |  수정 2022-06-01 17:44  |  발행일 2022-06-0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대구 각지에서 투표를 한 청년들은 앞으로 4년 간 대구를 이끌 당선인들에게 바람을 전했다.

취업준비생 정모(여·27·대구 남구)씨는 "대구에서 살고 싶어서 일자리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지만 기업이 없어서 취업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당선자들은 대구 청년들의 바람을 잘 듣고 청년들이 설 수 있는 대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신천동의 한 투표소 앞에서 만난 직장인 이모(30·대구 동구)씨는 "결혼은 고사하고 언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며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청년층을 위한 정책을 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 박모(36)씨는 "보편타당하게 느껴지는 정책들은 정쟁을 떠나 시민을 위해 집행되길 희망한다. 특히 아이들 교육 문제나 청년 정책적인 측면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서민지·이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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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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