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첨단기술 접목 프로젝트로 신산업 인재 양성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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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6 07:27  |  수정 2022-07-06 07:33  |  발행일 2022-07-06 제19면
수요특화형 AI·IoT 교육 진행
전국 11개 전문대 6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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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AI 및 IoT교육' 참가 학생들이 IoT 최신기술을 접목해 RC카 구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 영남이공대는 지난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제주도 호텔골든데이지 서귀포오션에서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AI 및 IoT교육'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AI 및 IoT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실무 기술 중심의 다양한 실습과 프로젝트를 통해 AI 및 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한 이번 교육에는 전국 11개 전문대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4박5일간 총 45시간 동안 진행된 AI교육은 △개발 환경 설정 및 기초 사용 △Numpy 및 Pandas 기초 △데이터 센싱 및 시각화 △단층 및 다층 퍼셉트론 △OpenCV이미지 처리 기초 △DNN 및 CNN 기초 및 응용 △전이 학습 및 파인튜닝 △대용량 이미지 데이터 학습 △드론제어 프로그래밍 및 영상처리 △융합프로젝트 제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IoT교육은 6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Arduino project 개요를 시작으로 △아두이노 소개 및 환경설정 △시리얼 통신 및 PWM △모터제어 △제어문 △RC카 제어 △RC카 구동 프로젝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OpenCV와 TensorFlow를 활용한 실습으로 전반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구현에 대한 이해를 돕고, IoT 최신기술을 접목한 실습을 통해 IoT 구성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이종락 센터장(사이버보안스쿨 교수)은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IoT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미래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들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운영대학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자동차산업고용위기극복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사업 △산학연 Collabo R&D사업 등 거의 모든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서의 교육 경쟁력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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