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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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7 15:25  |  수정 2022-07-27 16:02

 

김천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27일 오후 1시 33분쯤 김천시 응명동의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 열매체유 탱크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김천소방서 제공)

경북 김천시 응명동의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에서 27일 오후 1시 33분쯤 불이 나 공장 내 40m 높이의 배관공정 열매체유(인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3석유류) 탱크가 불탔다. 다행히 공장 건물은 타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64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탱크에 난 불을 잡은 상태이며 탱크의 연료공급을 차단하고 냉각작업 중이다.


소방 당국은 탱크 높이가 높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무인파괴방수차(벽이나 지붕을 뚫고 물을 주입하는 특수장비)와 고성능화학차를  중앙119 본부에 요청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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