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경북 동해안 찾으면 혜택과 즐거움이 '두 배'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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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2  |  수정 2022-08-01 11:04  |  발행일 2022-08-02 제9면
(2-1)동해바다-울릉-관음도
동해 울릉 관음도. <경북도 제공>
(2-2)영덕-고래불해수욕장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경북도 제공>
(2-3)포항월포해수욕장
포항 월포해수욕장. <경북도 제공>
(2-4)울릉_태하등대
울릉 태하등대. <경북도 제공>

경북 동해안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름 피서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경북도와 숙박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는 오는 9일까지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해안 해양관광 공동 브랜드인 5선지(OceanG)에 참여하는 5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여기어때'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숙박시설과 해양레저 액터비티 이용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서퍼비치, 등대, 요트 등 다양한 여행정보도 준비해 피서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동해안 유명호텔 외에도 펜션, 리조트 등 '여기어때' 플랫폼에 등록돼 있는 모든 숙박시설이다. 또 서핑, 크루즈 등 해양 레저 액티비티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도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여남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경주 주상절리와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 영덕의 해맞이공원 삼사해상공원 해상산책로, 울진 국립해양과학관과 월송정, 울릉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등은 입소문을 타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 동해 특유의 맑고 푸른 해수욕장 23곳은 음악축제, 샌드페스티벌, 오징어잡이 체험행사 등 이색적 볼거리·즐길거리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학 도 해양수산국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관광객들이 동해바다를 마음껏 느끼며 힐링과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문화가 잘 어우러진 동해안 관광명소들을 더욱 많이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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