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발생한 덤프트럭 돌진 사고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 수성구에서 덤프트럭이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수성구 만촌동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덤프트럭 1대가 정육점으로 돌진해 간판과 출입구 등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6)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정육점 내부에 있던 직원 등은 다치지 않았다. 당시 거리를 지나가는 행인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