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상북도, 울릉도.독도, 동해남부전해상에 태풍경보

  • 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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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6 05:12  |  수정 2022-09-06 08:14

태풍힌남로.jpg
6일 오전 4시 현재 태풍 힌남노 예상 진로도(대구지방기상청 제공)

대구시는 신천 수위 상승으로 6일 오전 4시25분부터 신천동로를 전면통제하니 우회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대구경북지역 주요지점 강수량(5일 00:00부터 6일 05:00 현재)은 포항 249.8, 토함산(경주) 212.0, 산내(경주) 192.5, 대덕(김천) 170.5, 청도금천 170.0, 구미 120.4, 대구 97.7 mm이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이날 오전 4시 50분쯤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

오전 5시 현재 대구, 경상북도, 울릉도.독도,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이날 오전 9시쯤(중심기압 955 hPa, 최대 풍속 초속 40m(시속 144km), 강풍반경 390[km, 이동 속도 시속 49km) 포항 북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오전 12시까지 낮까지 경북동해안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 50~120mm(많은 곳 경북 동해안 200mm 이상)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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