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재단 소상공인 누적 보증공급 13조원 달성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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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5  |  수정 2022-09-14 11:55  |  발행일 2022-09-15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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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누적 보증공급 13조원 달성 기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황병욱)은 누적 보증공급 규모 13조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 19위기가 엄습한 2020년 10조원 시대를 연 후 2년만의 성과다. 어려움에 처한 대구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 및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에 나선 결과물이다.

특히 대구신보는 경기침체에 따른 신용도 악화로 자금조달에 난맥상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적극 시행했다.

최근까지 지원된 특례보증규모만 1천억원이 넘는다. 전국 17개 지역 신보재단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추천 업무, 업종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창업 및 재기지원을 위한 종합 컨설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 핵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재기를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보증공급 및 경영지원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종합경영지원 플랫폼을 표방하며 1996년 11월 설립됐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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