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오정해, 최예진, 한서경 등 출연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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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4 16:33  |  수정 2022-09-14 16:39
사진1
지난 2018년 열린 희망음악회 모습.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평화예술단 '연'의 화려한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와 국악인 오정해, 소프라노 김순영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트로트 가수 최예진과 '낭랑 18세' '소양강 처녀'로 유명한 한서경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무대 앞에 흐르는 북천의 운치가 더해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음악회'는 2013년 포항시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양주시, 부여군, 광주시 등 전국 각지에서 매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상주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재개하는 첫 공연이라 의미가 깊다.


공연은 <재>한국SGI와 <사>무궁화복지월드가 공동 주최하고 상주시와 한국예총, 화광신문사가 후원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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