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문과출신 엔지니어 선발…내달11일까지 전형 진행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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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2 15:37  |  수정 2022-09-22 15:41
'글로벌 통섭 인재 채용' 영어·불어 등 어학 우수자 채용

포스코케미칼이 글로벌 배터리소재 시장에서 활약할 '통섭(統攝)형 엔지니어'채용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인문·사회 전공자를 엔지니어로 선발하는 '글로벌 통섭 인재(대졸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통섭형 인재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적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뜻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어학 능력과 함께 인문·사회·공학적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채용해 기술·전략·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직무 능력이 검증된 직원에게는 해외 파견 기회도 우선적으로 부여한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분야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함에 따라 진출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 확보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PA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대상은 인문사회계열 전공자 중 영어, 프랑스어 등 어학 우수자다. 지원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최종 합격자는 배터리의 원리, 제조공정, 최신 연구동향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해 기술전문성을 함양하고, 맞춤형 현장 실습을 수행한 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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