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코로나19 관련 11명 추가 사망…누적 3천121명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관련 11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2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43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6만8천973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48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 이하가 2명, 60대 2명, 80대 이상이 4명이다. 접종력은 미접종 4명, 1·2차 접종 2명, 3차 접종 2명으로 조사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6.0%이다.

경북에서는 1천6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309명, 포항 284명, 경산 213명, 경주 138명, 안동 103명, 상주 88명, 칠곡 74명, 김천 73명, 영천 60명, 영주 55명, 문경 49명, 의성 31명, 예천 29명, 군위 22명이다. 또 고령 19명, 울진 16명, 봉화 15명, 청송 14명, 성주 13명, 영덕 11명, 영양 6명, 청도 3명, 울릉 2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3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2만9천108명이 신규 확진됐다.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9명이 늘어난 6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77명(치명률 0.11%)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99명(전일 대비 29명 감소)으로 집계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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