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25분쯤 구미 구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 외국인투자단지 내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106명과 차량 43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본부장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다행히 공장 관계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 연소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불이 나자 구미시는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을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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