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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야산 산불. <산림청 제공> |
20일 오후 3시38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장비 22대, 산불진화대원 111명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약 남남동풍 3m/s로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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