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추모 속, 대구지방변호사회 합창단 공연 12월로 연기

  • 서민지
  • |
  • 입력 2022-11-01  |  수정 2022-10-31 11:32  |  발행일 2022-11-01 제4면
이태원 참사 추모 속,  대구지방변호사회 합창단 공연 12월로 연기
지난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4회 대구지방변호사회 문화예술제 포스터 <대구변회 제공>

'이태원 참사' 추모 분위기 속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가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합창단 공연을 오는 12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구변회는 지난 24일부터 회원과 그 가족, 직원 등의 시, 그림, 사진, 꽃꽂이 등을 전시하고, 음악 강연·공연 등을 하는 '제4회 대구지방변호사회 문화·예술제'를 열고 있었다. 문화·예술제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7시 한영아트센터에서 '밸런스합창단' 제2회 정기공연이 열릴 예정이었다.

대구변회는 이날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의 발생에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그 슬픔을 함께 하고자 국민 애도 기간에 동참하기로 하고, 합창단 발표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