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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지구 공공도서관 설계 당선작.(경산시 제공) |
경산시는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에 건축사사무소 씨마와 디오엔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당선작은 대지 형상에 순응하는 합리적인 배치계획, 주변 환경과 부지여건을 최대한 고려한 입면 계획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산지구 공공도서관은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 규모로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중심의 힐링과 소통 공간으로 중산지구 공공도서관을 조성해 인구 28만의 젊고 활기찬 도시 경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내년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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