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저동항 앞바다 어선좌초 선원 구조중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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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4 22:58  |  수정 2022-11-15 07:02  |  발행일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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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 21분쯤 경북 울릉도 저동항 앞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모습동해해양경찰서 제공

14일 오후 8시 21분쯤 경북 울릉도 저동항 앞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탄 29t급 통발 어선이 좌초돼 긴급 출동한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에서 경비 중인 경비함정 1척,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 육상순찰팀, 민간해양구조대, 소방 119, 해군 118전대, 울릉군청 등의 관계자들을 현장에 급파, 구조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선원 1명은 다행히 사고 발생 직후 자력으로 육상에 올라와 안전하지만, 나머지 6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선내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구조대는 해상 날씨가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해해경은 해상으로 구조가 어려워 현재 육상으로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정용태 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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