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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영남일보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인 은퇴준비 교육프로그램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설계' 개강식에서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과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이날 행사에는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을 비롯해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병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퇴는 자신에게 주는 '제2의 삶'이자 '훈장'과 같은 일이다. 이번 교육과정이 여러분의 은퇴 후 삶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고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에 충실하며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격언을 기억하며 산다면 은퇴 후 삶은 이전보다 더욱 윤택해질 것"이라고 응원했다.
개강식에 이어 최만호 전 대구예술대 외래교수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 강의를 비롯해 김대근 NH농협은행 은퇴연구소 선임연구원의 '퇴직예정자를 위한 은퇴 세미나', 도기봉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의 '자기인식 커뮤니케이션' 특강이 진행됐다.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은 대구시청 및 구·군청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은퇴 준비 교육 프로그램이다. 퇴직 이후 달라진 생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건강관리는 물론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고 있다. △명리로 보는 은퇴 이후의 삶 △나에게 맞는 맞춤형 여가설계 △부동산 재테크 투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뤄지고 현장체험학습도 예정돼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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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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