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장년층을 겨냥한 패션 브랜드 코리언블루아람은 시니어모델을 패션쇼의 모델로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시 제공. |
지역 디자이너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2022 디지털패션쇼'가 22~23일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센터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협동조합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디자이너들에게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디지털패션쇼를 개최해왔다.
이 행사는 디자이너들에게 패션쇼 무대 제공을 비롯, 패션쇼 영상 촬영 및 송출,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한 상품 상세페이지 촬영, 디자이너 인터뷰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르를 지원한다.
패션쇼에는 지역을 기반해 활동중인 디자이너 브랜드 1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스너지, 보광아이엔티, 은주고, 상민, 수나, 아르테미스, 코리언블루아람, 패터니스타, 모리텍스, 중앙직업전문학교(창업자)가 있다.
특히 중장년 고객층을 겨냥한 브랜드인 아르테미스와 코리언블루아람은 시니어모델로 런웨이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지역 패션브랜드 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출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