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정성화 교수, 5년 연속‘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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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3 14:24  |  수정 2022-11-23 14:35  |  발행일 2022-11-24
경북대 정성화 교수,  5년 연속‘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선정
정성화 경북대 교수

영남일보 '자연과 환경' 칼럼니스트인 정성화 경북대 교수(화학과)가 글로벌 선도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최근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를 발표한 가운데 5년 연속 이 명단(공학)에 포함됐다. 이는 전 세계 총 연구자의 0.1% 수준에 해당한다.

클래리베이트는 올해 전 세계 6천938명을 HCR로 선정했는데, 이들 중 한국 기관 소속 연구자는 총 63명이다. 물이나 석유류에 존재하는 유해 물질 흡착 제거 기술과 석유류의 탈황·탈질용 산화 촉매, 미세먼지 제거 기술 등을 연구하며 최근 5년간 SCI 논문 100편 이상을 발표했다.

구글 학술사이트에 따르면, 정 교수의 논문은 총 2만8천회 이상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3천660회, 올해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3천410회 이상 인용됐다. 정 교수는 지난해 대구시 문화상(학술II 부문)을 수상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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