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평화 위한 민간외교의 장 열었다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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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6  |  수정 2022-12-06 07:39  |  발행일 2022-12-06 제21면
공동의장 등 인사 660명 참석

'혁신·화합·평화' 행사 주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평화 위한 민간외교의 장 열었다
계명대가 지난달 2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단체인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aegu Gyeongbuk International Exchange Association·이하 DGIEA, 공동의장 홍준표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신일희 계명대 총장)가 지난달 2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22 DGIEA 친선의 밤' 행사를 했다.

DGIEA는 외교통상부에 등록된 민간외교단체로 2008년에 창립해 매년 국제행사와 민간외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2022 DGIEA 친선의 밤' 행사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평화를 실현한다는 뜻으로 행사의 주제를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Innovation and Harmonization for Peace)'로 정하고 공동 의장과 20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 38개 국가 협의회회장과 회원 등 660명의 인사를 비롯해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국회의원 이인선 의원과 홍석준 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으로 환영사를 했다.

이후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폴란드 대사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 대사 △조티 피야쿠렐(번다리) 주한네팔 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 대사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 △무라트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 △압두 살람 디알로 주한세네갈 대사 △샤피크 라샤디 주한모로코 대사 △얀 쿠데르야비 주한슬로바키아 대사 등이 축사를 통해 행사의 의미와 국가 간 대립과 갈등, 무력 분쟁의 국제 정세 속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고 공존과 공동 번영의 가치를 강조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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