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문인협회 '여성문학' 33집 출간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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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6  |  수정 2022-12-05 08:40  |  발행일 2022-12-06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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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문인협회(회장 박복조)가 발행하는 '여성문학' 33집<사진>이 나왔다.

이번 33집에는 시, 시조, 수필, 동시, 동화, 소설 등 분과별 회원들의 작품 40여 편과 고 (故) 문인수 시인의 작품세계를 연구한 이진흥 시인의 소논문 '고통의 응어리 혹은 뿔'이 수록됐다. 대구여성문인협회와 교류하고 있는 대전여성문인회 회원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1988년 6월 창립된 대구여성문인협회는 시, 시조, 수필, 동시, 동화,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창립 그해부터 매년 '여성문학'을 발행해 대구 여성문인들의 문학세계를 치열하고 세밀하게 조명해 왔다.

박복조 회장은 "코로나에도 회원들이 작품활동을 하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고 그 결과물인 여성문학 33집을 출간하게 돼 뜻 깊다"며"여성문학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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