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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85일간 총 7만 3천 807명의 헌혈을 완료했다. 위아원 제공 |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7만 3천 807명의 헌혈을 완료했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참여자 감소 등의 원인으로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여름 단체헌혈 캠페인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혈액 수급이 줄어드는 여름휴가, 추석 연휴와 함께 동절기 준비를 위해 지난달까지 총 7만 명의 헌혈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됐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고귀한 봉사다"면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확실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헌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위아원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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