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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수산도서관의 독서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구수산도서관 제공 |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이 운영하는 4개 공공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서변동 작은도서관)이 내년 1월 3일부터 초등학생 321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 및 도서관학교 22개 강좌를 운영한다.
'겨울 독서교실'은 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동안 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구수산도서관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뮤직 테라피', 대현도서관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이 있는 꼬마 화가의 아틀리에', 태전도서관은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세계사'를 주제로 운영한다. 서변동 작은도서관은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공룡멸종설과 과학실험을 통해 날씨와 기후에 대해 알아보는 "공룡이 사라졌어요"를 운영한다. 각 도서관의 독서 교실 참가자 중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겨울 도서관학교'는 초등학생의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수산도서관은 '씨앗동화' 등 5개 강좌, 대현도서관은 '핑거니팅 목도리' 등 4개 강좌, 태전도서관은 '두근두근 북구 탐험대' 등 4개 강좌, 서변동 작은도서관은 '놀면서 배우는 창의수학 보드게임' 등 5개 강좌를 연다.
참여자는 오는 20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구수산도서관 053-320-5159, 대현도서관 053-320-5172~3, 태전도서관 053-320-5185, 서변동 작은도서관 053-320-5155)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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