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각 3천명대 신규 확진…경북 2명 추가 사망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대구경북에서 각각 3천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천8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2만5천11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 천649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0.1%이다.

경북에서는 3천2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84명, 포항 536명, 경산 375명, 경주 254명, 안동 215명, 김천 165명, 칠곡 152명, 상주 137명, 영주 129명, 영천 126명, 문경 78명, 의성 75명이다. 또 청도 68명, 예천 56명, 울진 55명, 영덕 48명, 고령 27명, 봉화 27명, 성주 22명, 군위 16명, 청송 13명, 영양 13명, 울릉 4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06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7만154명이 신규 확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5명으로 전날(463명)보다 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 가까이 400명대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 추가 사망자는 58명으로 전날(46명)보다 12명이 늘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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