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경산시 남천면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지하탱크저장소에 급유중 벙커a유가 유출돼 바닥으로 흘러나왔다.(경산소방서 제공) |
18일 오후 5시 4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지하탱크저장소에 벙커a유를 급유중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벙커a 600L가 저장소 바닥으로 흘러나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산소방서는 인원 23명·장비9대를 동원해 흡착포와 모래로 유출된 기름을 모두 제거했다. 기름은 우수관으로는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