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마인드애플 정신과의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1등급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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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0 07:10  |  수정 2022-12-21 17:33  |  발행일 2022-12-20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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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애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황성기 원장. 마인드애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제공

마인드애플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만 18세 이상의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2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마인드애플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전체 평균 96점으로, 점검 대상 의료기관 전체 평균(43.2점)보다 갑절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인드애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황성기 원장은 "우울증은 최근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정신건강에 관해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우울증의 빠른 호전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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