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불이나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 4층 성인텍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2시9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화재 당시 성인텍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추가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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