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육회, '2022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우수기관상 수상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회 스포츠안전의 밤 행사에서 '2022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왼쪽 둘째)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올해 첫 공모한 '2022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사업'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11월 대구국제사격장에서 21개 학교 13개 종목 340여 명의 학교 운동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안전점검평가를 실시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실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사업은 체육인프라를 활용해 초·중·고고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활동 및 응급처치 교육과 안전의식을 일상화 하는 정부 역점 사업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와 안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안전습관 형성 및 의식 개선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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