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야산에서 산불 발생··· 36분만에 진화 성공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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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9 16:13  |  수정 2022-12-29 16:14  |  발행일 2022-12-29
경북 영덕 야산에서 산불 발생··· 36분만에 진화 성공
경북 영덕군강구면 산불 현장 사진. 산림청 제공

29일 오후 2시54분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소월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36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장비 19대, 인력 130명을 신속히 투입해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산림당국은 앞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최근 강우·강설은 있었으나 지역별 편차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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