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주춤···대구 2614명·경북 3006명 신규 확진

  • 박종진,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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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31 10:21  |  수정 2022-12-31 11:06  |  발행일 2022-12-31

대구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614명이 발생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2천614명(지역감염 2천610명, 해외유입 4명)이 늘어난 126만8천852명이다.


구·군별로는 중구 73명, 동구 402명, 서구 128명, 남구 187명, 북구 396명, 수성구 444명, 달서구 594명, 달성군 290명, 타지역 100명이다. 이로써 대구의 총확진자 수는 126만 8천52명으로 늘었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1%이며 재택치료자는 총 1만4천545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5시 이후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PCR검사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경북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3천6명(지역감염 3천3명, 해외유입 3명) 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32만6천71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61명, 경주 292명, 김천 155명, 안동 188명, 구미 580명, 영주 113명, 영천 116명, 상주 93명, 문경 96명, 경산 336명, 군위 23명, 의성 62명, 청송 37명, 영양 14명, 영덕 27명, 청도 48명, 고령 24명, 성주 37명, 칠곡 103명, 예천 42명, 봉화 23명, 울진 36명, 울릉 0명이다.

경북도 소재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9.8%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됐다.

31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국 6만3천104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6만6천211명)보다 3천107명 각각 줄어 겨울 재유행 확산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61명이 증개해 총 3만2천156명(치명률 0.11%)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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