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에서 각각 역대 최다 규모의 총경 승진자가 나왔다. 대구청 6명, 경북청 4명으로 대구경북에서 모두 10명이다.
10일 정부가 발표한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는 135명으로 대구청에선 김기태 감찰계장, 안중만 여성보호계장, 한창석 홍보계장, 안양수 경비경호계장, 문용호 교통안전계장, 정현욱 강력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3명은 경찰대 출신이며, 2명은 순경, 1명은 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직했다.
김기태 계장은 대구 중앙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대구청 장비관리계장과 경리계장 등을 지냈다. 안중만 계장은 울진종합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성서서 수사과장과 대구청 여청수사계장 등을 거쳤다. 한창석 계장은 능인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동부서 정보보안과장과 대구청 경무계장 등을 지냈다. 안양수 계장은 창원고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수성서 경비과장과 대구청 교통계장 등을 지냈다. 문용호 계장은 현풍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수성서 정보계장과 대구청 112종합상황실 팀장 등을 거쳤다. 정현욱 계장은 김천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대구청 마약수사대장과 폭력계장 등을 지냈다.
경북청에서는 박기석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장, 금주현 감찰계장, 정홍선 경무계장, 김현수 112관리팀장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경찰대 출신은 1명, 간부후보 출신 1명, 일반공채(순경) 출신은 2명이다.
경주 출신인 박기석 대장은 신라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97년 경찰에 입문했다. 포항북부서 형사과장, 경북청 지능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청 내 대표적 '형사·수사통'으로 꼽힌다. 봉화 출신인 금주현 감찰계장은 1992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경산서 경비교통과장·경북청 인사계장 등을 거쳤다. 포항 출신인 정홍선 경무계장은 포항제철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1994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했다. 울진서 정보과장, 경북청 교육계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안동이 고향인 김현수 112관리팀장은 간부후보 출신으로 안동 경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주서 경비교통과장·경북청 작전의경계장 등을 역임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10일 정부가 발표한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는 135명으로 대구청에선 김기태 감찰계장, 안중만 여성보호계장, 한창석 홍보계장, 안양수 경비경호계장, 문용호 교통안전계장, 정현욱 강력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3명은 경찰대 출신이며, 2명은 순경, 1명은 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직했다.
김기태 계장은 대구 중앙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대구청 장비관리계장과 경리계장 등을 지냈다. 안중만 계장은 울진종합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성서서 수사과장과 대구청 여청수사계장 등을 거쳤다. 한창석 계장은 능인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동부서 정보보안과장과 대구청 경무계장 등을 지냈다. 안양수 계장은 창원고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수성서 경비과장과 대구청 교통계장 등을 지냈다. 문용호 계장은 현풍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수성서 정보계장과 대구청 112종합상황실 팀장 등을 거쳤다. 정현욱 계장은 김천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대구청 마약수사대장과 폭력계장 등을 지냈다.
경북청에서는 박기석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장, 금주현 감찰계장, 정홍선 경무계장, 김현수 112관리팀장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경찰대 출신은 1명, 간부후보 출신 1명, 일반공채(순경) 출신은 2명이다.
경주 출신인 박기석 대장은 신라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97년 경찰에 입문했다. 포항북부서 형사과장, 경북청 지능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청 내 대표적 '형사·수사통'으로 꼽힌다. 봉화 출신인 금주현 감찰계장은 1992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경산서 경비교통과장·경북청 인사계장 등을 거쳤다. 포항 출신인 정홍선 경무계장은 포항제철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1994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했다. 울진서 정보과장, 경북청 교육계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안동이 고향인 김현수 112관리팀장은 간부후보 출신으로 안동 경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주서 경비교통과장·경북청 작전의경계장 등을 역임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노진실

양승진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